제목[2016.05.01] 인도와 미얀마 선교사역2016-05-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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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연합회 선교팀,
인도와 미얀마 선교지에서 선교사역

지성전과 고아원학교 헌당예배 및
신학교 졸업식 참석, 축복성회 인도

 

 

▶세계선교연합회 임·회원과 그레이스 앤 트루스 선교성가단 단원들로 구성된 49명의 해외 선교팀이 지난 4월 7일(목)부터 14일(목)까지 7박 8일간 인도 뱅갈로와 미얀마 양곤의 선교지에서 선교,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선교팀은 이 기간 중 신축한 교회당을 하나님께 봉헌하고 신학교 졸업예배에 참석하여 신학생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여러 지성전에서 성회를 열고 이·미용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선물을 선교사님과 교인들에게 전달하며 위로해 주었다.

 

먼저 인도 뱅갈로를 방문한 선교팀은 8일(금) 뱅갈로 은혜와진리교회(앤 데이빗 선교사)의 가우이비다눌 성전에서 새신자들에 대한 물세례식과 축복성회에 참석하여 성도들을 축복하였다.

 

9일(토) 오전에는 은혜와진리 선교센터에서 인도 중부 뱅갈로 지역의 100여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 인도 복음화와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선교위원장 권영호 장로님이 특강을 통해 이들의 사명감을 크게 북돋워 주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예배당이 홍수로 유실된 후 우리 교회의 지원으로 신축한 에스지나갈슬럼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였다.

 

10일(주일)에는 은혜와진리 신학교에서 물세례식을 집례하고 이어진 졸업식에서 졸업생과 수료생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도록 축복해 주었다. 힌두교에서 개종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 거룩한 소명을 받아 그동안 신학을 공부해 온 한 졸업생의 간증을 듣고 가슴 뭉클한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

 

인도에 이어 미얀마 양곤의 선교지를 찾은 선교팀은 11일(월) 양곤 은혜와진리교회(아웅밍탕 선교사) 쉐피에타 성전에서 신자들이 성전을 가득 메운 성황리에 축복성회를 인도하며 우리 교회를 통하여 미얀마 양곤에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렸다.

 

계속해서 12일(화)에는 우리 교회의 지원과 미얀마 은혜와진리 신학교 학생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진 은혜와진리 고아원학교의 헌당예배를 드렸다. 학교 어린이들은 그동안 배운 성경말씀을 암송하고 찬송하며 선교팀 앞에서 마음껏 찬양 솜씨를 뽐냈고, 선교팀도 이에 화답하여 어린이와 성도들이 따라할 수 있는 귀여운 모습의 율동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헌당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서 12일(화)에 호우가 성전에서 열린 축복성회에 참석하여 성도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날 성회에서 원주민 청년 성도들과 사역자들의 성령 충만한 찬양이 큰 은혜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선교팀 모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미얀마는 불교가 국교나 다름없어 이곳 은혜와진리교회 성도들 또한 불교에서 개종한 신자들이 대부분이고 그 중에서도 다수가 어린이와 청년들이어서 교회에 활력이 넘쳤으며,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열심히 배우고 훈련하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 선교팀으로 하여금 미얀마 복음화에 대하여 더욱 큰 기대를 갖게 해주었다.

 

이번 인도와 미얀마의 우리 은혜와진리교회 지성전과 학교의 헌당예배 및 축복성회에서 당회장 조 목사님은 은혜로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사역자들을 격려해 주시고 성도들을 축복해 주셨다. 성전마다 자리를 가득 메운 성도들은 섭씨 40도가 넘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씀을 경청하며 아멘으로 화답하였고, 선교팀과 하나가 되어 뜨겁게 기도하고 찬송하는 소리가 성전 가득 울려 퍼졌다. 그레이스 앤 트루스 선교성가단은 예배와 행사 때마다 은혜로운 현지어 찬양으로 성령 충만한 시간을 이끌었다.

 

선교팀은 인도와 미얀마에서의 선교 일정 마지막 날에 선교사님을 비롯한 사역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여건과 갖은 핍박을 이겨내고 힘 있게 복음사역을 펼치도록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교회의 새로운 목표와 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였다. 이 자리에서 선교사님과 사역자들은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주신 당회장 목사님과 우리 교회 그리고 멀리 현지에 찾아와 사역에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준 선교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변함없는 기도와 지원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