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1.09.04] 교회 행사소식2011-09-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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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신학교 연합수련회… 조 목사님, 복음사역자의 숭고한 사명 강조
2. 수원성전 외국인선교회, 거제도에서 하계 세미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을 기쁘시게,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시도록"
전국 신학교 연합수련회… 조 목사님, 복음사역자의 숭고한 사명 강조

 
 

▶…본교단 소속 신학교 학생들의 '제6회 연합수련회'가 지난 8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1박 2일간 우리 교회 전원성전에서 전국의 9개 신학교 재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하여 열렸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로 진행된 수련회를 통해 신학생들은 생동하는 굳건한 믿음과 충만한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더욱 열심히 배우고 훈련하여 주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역자가 되고 장차 우리 교단의 든든한 기둥들이 되기를 다짐하고 기원하였다.

조용목 목사님은 첫 날 오후 5시 예루살렘 성전에서 있은 특강에서 요한계시록 22장 11절과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구원의 진리를 말씀하며 특히 복음사역자는 구원의 개념을 철저히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성경대로 명확히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셨으며, 성경이 말하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란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대하여 추호도 의심치 않고 믿고 순종하는 믿음이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도록 하기 위하여'를 모든 일의 판단과 선택의 기준이자 삶의 목표로 삼고 행하는 믿음이라고 역설하셨다.

조 목사님은 이 같은 믿음을 견지하면 사이비, 이단을 분별하여 그에 미혹되지 않고 어떤 세속적인 유혹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으며 위협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게 된다면서,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뿐 아니라 사역자에게 목회성공의 길이 됨을 강조하셨다. 이어 교회 고유의 특성과 본질 및 우리 교단의 정체성에 관해 말씀해 주시므로 신학생들에게 택하여 세우심을 받는 사명자로서 복음 전파를 위해 기꺼이 전 생애를 주께 드리고자 하는 헌신의 열정과 우리 교단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도록 격려해 주셨다.

이번 수련회에서 신창균 목사님(증경총회장), 표순호 목사님(제주신학교 학장), 배진기 목사님(총회 신학, 목회대학원장), 오일선 목사님(충남신학교 학장), 최철권 목사님(부산신학교 학장), 김인찬 목사님(부총회장) 등이 설교와 강의를 맡아 은혜로운 시간을 인도하셨고, 이밖에 다양한 순서를 통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진 학생들은 권능 있는 주의 일꾼이 되기 위한 2학기 면학의 채비를 마쳤다.
 


수원성전 외국인선교회, 거제도에서 하계 세미나
외국인 사명자 양육과 선교회의 비전 위해 한마음

 
 

▶…수원성전 외국인선교회 임·회원들은 지난 8월 13일(토) 경남 거제도에서 "외국인 선교의 활성화와 선교회의 부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개회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어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출신 나라별 전도 전략과 심방 지역의 활성화 방안, 외국인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나라별 펠로우십 관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의 안건으로 분임토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매년 전원성전에서 하계 세미나를 열었던 선교회에서 이번에는 최근 거제도로 이사하여 새 사업장을 연 선교회 전 부회장 곽동식 안수집사의 초청으로 거제도를 찾았으며, 회원들은 버스로 이동하는 오랜 시간 간증의 은혜를 나누고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주 안에서 즐거운 시간과 함께 세미나를 통해 굳건한 사명감으로 재무장한 회원들은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 외국인들을 세계선교의 거룩한 사명자로 양육하는 귀한 일에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