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성도와 근로자,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의료봉사
아주대병원 봉사동아리와 협력…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

▶…외국인선교회는 지난 2월 9일 수원성전 세계선교센터에서 외국인 성도를 비롯 경기남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선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아주대학교 병원의 의료봉사동아리 회원들과 외국인 의사 등 의료봉사자들이 나와 외국인 성도들과 평소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경기남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성껏 진료하고 치료하며 의약품을 처방하여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과(스켈링, 아말감, 레진, 충치 치료)를 비롯하여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방사선과, 재활의학과(물리치료) 등 9개 진료과목에 걸쳐 건강 상담과 초음파검사, 혈압측정, 혈당측정, 골밀도검사 등의 다양한 검진과 치료가 행해지는 동안 선교회 회원들이 식음료 제공과 안내를 맡아 진료 편의를 도왔고,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도 2대의 의료진료버스를 지원하였다.

본교회 의료선교회가 안양성전에서 매 주일 운영 중인 있는 '사랑의 병원'과는 별도로, 외국인선교회에서는 수원성전 세계선교센터에서 매 월 한차례씩 아주대 의료봉사동아리와 협력하여 외국인 성도와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