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4.07.06] 교회 행사소식2014-07-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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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선교회 주최 '북한선교세미나' 은혜 가운데 열려
2. '평신도성경대학원 1학기 종강예배' 은혜 가운데 드려져

 


 


북한선교회 주최 '북한선교세미나' 은혜 가운데 열려
"복음으로 우리 민족이 하나 되는 진정한 통일" 기원

 

 


 
▶…북한선교세미나가 지난 6월 27일(금) 저녁 안양성전에서 북한선교회 주최로 선교회 회원과 교역자와 장로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선교회 이형준 회장의 사회로, 선교회 김규식 지도장로의 기도와 당회장 조 목사님의 격려 말씀 순서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2부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선교회 임원들은 각각 주제별로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역사자료 등이 담긴 다양한 영상물과 UN 등 국제인권단체의 발표자료 등을 곁들여 그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정리한 내용과 정보들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전하고 북한선교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주었다.

먼저 제1주제인 '북한의 실상'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선교회 곽진환 연구팀장은 북한의 체제, 경제, 사회제도, 종교에 관해 설명하면서 특히 북한당국의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박해와 북한 지하교회 신자들의 순교를 각오한 신앙을 소개하는 한편 "헌법보다 노동당의 규약과 지도자의 지시가 우선인 체제 하의 북한에서는 신앙을 갖는 것이 불가능하고, 북한에 있는 두 개의 교회(봉수교회와 칠골교회) 또한 그들의 체제 선전용 기관일 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제2주제인 '주체사상과 기독교'를 발표한 선교회 방진희 총무는 먼저 "북한의 통치이념인 주체사상은 세계 10대 종교의 하나로 국제사회에서 회자될만큼 인본주의 사상의 극치"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지도자를 신격화하고 주체사상을 종교화하는데 있어 기독교의 교리, 성도생활, 성경말씀, 예배, 신앙교육을 어떻게 모방하고 적용시켰는가를 서로 대비하여 설명하면서 그 유사성으로 인해 앞으로 북한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큰 어려움이 예상되며, 따라서 우리가 먼저 북한체제의 종교성에 대해 바로 알고 북한선교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제3주제인 '북한선교 준비사항'에서 남민숙 문화언어팀장은 남북한간 자유로운 왕래와 통일에 대비하고 전도를 위한 선교지 선점과 교회설립을 위해 현재 선교회에서 북한선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구체적이고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다섯 가지 준비사항과 선교전략을 소개하였다.

선교회 홍보영상 상영과 북한선교회에 대한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는 선교회 김피터 지도목사님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당회장 조 목사님이 격려말씀을 통해 선교회의 나아갈 방향과 북한선교의 비전을 제시하시고 선교회 회원들의 헌신을 치하하며 사명감을 북돋워 주셨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남북한의 조속한 자유왕래와 통일을 위해, 민족복음화와 북한선교회를 위해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였다.
 


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 1학기 종강예배
조 목사님, 복음사역자의 사명 강조하며 학생들 격려

 

 


 
▶…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의 2014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가 지난 6월 26일(목) 오후 안양성전 아가페 성전에서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 속에 드려졌다.

신학원생들은 학기 동안 배움에 힘쓰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부르심과 세우심에 합당한 주님의 일꾼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면학의 자세를 가다듬었다.

조용목 목사님은 마가복음 16장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일은 복음을 듣고 믿어서 구원을 얻는 일이며, 앞장서서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자만큼 귀중한 사명을 받은 자가 없다."고 강조하시며 신학원생들을 격려해 주셨다.

복음전파와 섬김의 사명을 새롭게 한 신학원생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각자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며 열심히 배우고 훈련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