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구역장 세미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열려
1만여 구역장 참석… 복음 전파와 교회 목표를 위한 사명감 충만
 

▶…본교회 제60회 구역장 세미나가 4월 29일(월)과 30일(화) 두 차례 성전과 대교구별로 나뉘어 전원성전에서 성대하고 은혜롭게 열렸다. 구역장들은 택하여 은혜를 주시고 주의 거룩한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고 말씀의 은혜를 받아 구역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우리 교회의 목표를 이루는 일에 더 깊이 참여하고 헌신하기 위해 합심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세미나는 다른 성전과 교구의 동료 구역장들을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전도상 시상식, 특강, 합심 기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하나님의성회 선교지원단 이사로 헌신하며 남부캘리포니아 지역 세 곳의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죠지 폴 우드 목사님이 강사로 초청되어 특강 시간을 인도하였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우드 목사님은 먼저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어 갈라디아서 6장 1절과 2절 말씀을 본문으로 '구역장의 직무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관해 강의하며 구역장들을 격려해 주셨다. 우드 목사님은 구역장의 중대한 임무가 불신자 전도와 함께 성도들을 섬기고 돌보는 것임을 강조하고, 성경 말씀과 목회사역에서 경험한 사례를 들어 구역장 직분을 수행하는 올바른 태도와 방법을 말씀 하며 항상 온유하고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구역장, 그리스도의 긍휼과 사랑으로 전도하고 연약한 성도를 권면하여 믿음을 북돋워주는 구역장, 자신 또한 죄와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하는 구역장이 될 것을 역설하셨다.
 

특강에 이어 구역장들은 주어진 막중한 시대적 사명과 책임 그리고 직분의 영광스러움을 생각하면서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고, 당회장 조 목사님은 영육 간에 강건하고 생활이 안정되고 발전하여 직분을 훌륭히 감당하는 구역장들이 되도록 축복하며 기도해 주셨다. 한편 앞서 진행된 전도상 시상식에서 진위성전 정영복 구역장 등 45명이 전도대상을, 장유성전 박정선 수석구역장 등 1,132명이 전도상을 각각 수여 받고 참석한 구역장들의 축하 속에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