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3.05.12] 교회 행사소식2013-05-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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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성전 새 교회당 헌당예배'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드려져
기쁨과 감사 충만… 우리 교회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사명 재확인

 

▶…천안성전 새 성전 헌당예배가 지난 5월 2일(목)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신축 교회당에서 천안 성도들과 교회 제직들이 대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고 은혜롭게 드려졌다. 참석자들은 무한히 기쁘고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천안성전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이 되고 성도들에게 주의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며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더 크고 놀라운 부흥을 이루게 되길 기원하였다. 교회당 현관에서의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11시 대성전에서 이현우 목사님의 사회로 홍정선 장로의 기도, 연합 성가대의 찬양, 당회장 조 목사님의 설교, 봉헌예식 순서로 예배가 드려졌다.
 

조용목 목사님은 요한복음 4장 24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교회의 가장 큰 존재 이유이고 신자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자 신성한 특권임을 강조하시며 예배의 본질과 의미를 명확히 해주셨다. 조 목사님은 "화려한 순서와 의식과 웅장한 건물이 참된 예배 되게 하는 요소가 아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의 예배,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예배, 하나님의 말씀이 왜곡되게 전해지는 예배, 비성경적 교리로 혼잡된 말씀이 전해지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성경말씀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열납하신다."고 역설하셨다.
 

조 목사님은 이어 기독교회의 기초는 성경의 계시이고 성경대로의 순전한 기독교 신앙을 지키고 확산시켜야 할 시대적 사명과 거룩한 책임이 오늘 우리 교회에 주어져 있음을 거듭 강조하셨다. 참석자들은 우리 교회가 복음적인 교회의 본이 되고 일천교회 설립의 비전을 힘 있게 이루어가도록 은혜를 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기쁨의 한편으로 더한 책임감 속에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와 헌신의 생활을 다짐하였다. 이날 헌당예배는 건축위원회의 경과보고 및 봉헌 위임, 당회장 조 목사님의 봉헌 기도와 봉헌 선언 및 건축 설계·시공·감리회사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에 이은 축도로 마쳐졌다. 예배 후에는 안양성전 여성봉사연합회에서 수고하여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면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아름다운 교회당 안팎을 둘러보며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34명의 새신자들이 결신하므로 교회당 봉헌을 더욱 뜻 깊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