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2 청소년 여름수련회'… 중고등부 학생들 믿음과 사명감 충만
2. 외국인 성도와 다문화 가족 위한 의료 봉사
 
"세상의 어떤 유혹과 핍박도 우리의 믿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2012 청소년 여름수련회'… 중고등부 학생들 믿음과 사명감 충만
교회학교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2012 청소년 여름수련회'가 지난 7월 30일(월)부터 8월 11일(토)까지 3차에 걸쳐 각각 2박 3일 동안 전원성전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 속에 열렸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가자"(딤후 3:17)라는 주제 아래 차수별로 '예수님이라면?/ 예수님을 따라가며 진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는 3일' 등의 각기 다른 부제로 각각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구원의 의미와 그 귀중함을 깊이 깨닫고 믿음을 새롭게 하였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세상의 온갖 유혹과 핍박을 이겨내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으로의 변화를 계속해서 추구하며 실천해가는 생활을 결단하였다. 교역자와 교사들은 사회 전반에 다원주의와 같은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과 반기독교적인 기류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오늘의 시대를 살며 자아 상실과 신앙정체성 혼돈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로 하여금 바른 구원관과 확고한 신앙심에 기반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분명한 삶의 목적과 비전을 정립하고 힘써 실천해 나가도록 이끌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어느 때보다 더 간절한 기도와 노력으로 이번 여름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를 위해 '예배의 회복', '자아정체성의 회복', '신앙공동체의 회복'과 같은 테마별로 성령충만 기도회, 특강, 공동체 훈련, 조별 모임 등에서 예전과 다른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준비하였고,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세상의 여러 상황 속에서 오직 주님의 기쁘신 뜻만을 따라가며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배우는 경건훈련의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침례장에서 은혜로운 물 세례식이 거행되고, 은혜와진리동산 곳곳에서 다양한 순서가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 속에서 진행되었다. 지독한 폭염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성령의 권능을 갈망하여 모인 우리 교회 청소년들 앞에는 무색하였다. 학생들은 하나님의 자녀 된 그 존재적 변화의 의미와 삶의 목적을 깊이 깨닫고 각자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찾아 거룩한 비전과 열정으로 충만케 되었다. 많은 교사와 선배청년들이 오래 전부터 행사의 준비와 진행을 맡아 봉사하고 또한 학부모를 비롯한 교구의 성도들과 교회 각 기관에서 학생들의 경건훈련을 위해 사랑의 수고를 다하고 헌신하여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다.
 
외국인 성도와 다문화 가족 위한 의료 봉사
외국인 선교회와 아주대병원 봉사단 협력으로
▶…수원성전 외국인 선교회는 지난 12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봉사동아리(회장 정윤석 교수)와 협력하여 선교센터 진료실과 이동진료버스에서 경기남부지역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11개 진료과목의 아주대 의료진들은 선교회 회원들의 봉사 지원 속에 우리 교회 안양, 수원, 전원성전 등에 출석하는 외국인 성도를 비롯 오산시,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에 사는 많은 결혼 이민자와 이주 노동자 등에게 의술을 베풀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였다. 외국인 선교회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아주대 의료원 봉사단과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