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1.12.18] 교회 행사소식2011-1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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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인 성도와 다문화 가족 위한 의료봉사활동
2. ‘교회음악대학 17기 졸업예배’ 드려져
3. 본교단 총회 목회대학원 졸업생 사은회 열려

 

외국인 성도와 다문화 가족 위한 의료봉사활동
외국인선교회 주관… 아주대의료원 봉사팀 헌신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외국인 성도를 비롯하여 수원, 용인, 화성 등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올해 마지막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4일 수원성전 선교센터 내 진료실과 이동 진료차량에서 있었다. 수원성전 외국인선교회가 주관하고 아주대학교 의료원 봉사단을 비롯 8명의 베트남 의료팀 등 50여 의료진이 참여하여 실시한 의료봉사에 외국인 성도 1백여 명을 비롯 다문화 가정의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건강 검진과 치료를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의료진과 함께 아주대 의료원에서 검진과 치료를 위한 2대의 병원 차량과 각종 전문장비를 지원하여 내분비·소화기·종양혈액내과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정형·흉부·신경외과 등의 진료 및 치료가 선교회 회원들의 봉사 지원 속에 이루어졌다. 몸이 아프고 불편해도 쉽게 병원을 찾아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외국인선교회와 아주대 의료원 봉사단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회음악대학 17기 졸업예배’ 드려져
"사랑과 섬김의 본이 되는 삶" 결단
▶…안양성전 성가국 할렐루야 성가대(주일 7부, 지휘 박상우·반주 오신비·건반 김용성)가 '이야기가 있는 창작 칸타타'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의 원자탄"을 무대에 올려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물해 주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지난 11월 25일(금) 안양성전 대성전에서 열린 감사 찬양의 밤에서 할렐루야 성가대는 오직 믿음으로 환난과 곤고와 핍박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하고 고난 중에 용서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복음을 전했던 고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를 대원들이 직접 각색하고, 작곡하고, 연출하고, 연기한 창작 칸타타 작품(작곡 민세나·각색 이희정·안무 문소윤)을 선보였다. 모두 9곡으로 구성된 찬송과 함께 성극이 한데 어우러지며 풍성한 은혜가 임하는 성령 충만한 시간 동안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과 감격 속에 젖어들며 범사에 감사하고 복음전도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다짐하였다. 찬조 출연한 교회학교 유년부 연합성가대(지도 유은정) 어린이들도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고운 화음, 귀여운 율동으로 성도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더해 주었다.
 
본교단 총회 목회대학원 졸업생 사은회 열려
조 목사님 '주님께 칭찬받고 인정받기만을 힘쓰는 사역' 강조

▶…본교단 총회 목회대학원(이사장 조용목 목사)의 2012학년도(통합 4기) 졸업생 사은회가 지난 5일(월) 오전 11시 대학원 교수, 총회 임원 목사님들과 졸업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목동 CBS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사은회에서는 학생들은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배운 바를 적극 실천하며 사역에 전심전력 할 것을 다짐하면서 함께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오동환 원우회장의 사회로 김주연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진 감사예배 설교에서 조용목 목사님은 은혜로운 말씀으로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며 "오직 주님의 칭찬을 듣고 주님께 인정받기만을 힘쓰는 목회자", "충만한 사명감과 온전한 신앙과 인격을 갖추고 복음전파와 목양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당부하셨다. 이어 총회장 임종달 목사님과 대학원장 배진기 목사님이 각각 축하와 격려의 말씀으로 졸업생들의 사명감을 북돋워 주셨다. 전직 총회장 김용덕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축하케익 커팅에 이어 사랑과 감사의 향기가 가득한 오찬과 함께 사제 간에 훈훈한 정이 넘치는 복스러운 교제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어졌다. 금번 목회대학원 졸업식은 내년 1월 중 수원성전에서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