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9.10.13] 교회 행사소식 2019-10-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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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이자! 찬송하자! 기도하자!”… 10월 3일 ‘한국교회 기도의 날’






“모이자! 찬송하자! 기도하자!”…
10월 3일 ‘한국교회 기도의 날’

수십만 성도들 운집, 나라와 교회를 위해
하나님을 앙망하며 합심기도



  


    

▶“교회가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한 죄, 세속적 문화를 거룩한 예배와 찬송에 혼합하는 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정직과 성실과 근면으로 살아가는 그 자체가 성공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떠나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세상적인 성공비결을 좇아 살아가는 죄를 회개합니다.”

 

“온 국민이 각성하여 공산주의, 전체주의, 사회주의, 종북주의, 주체사상의 실상을 알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에 상반되는 사상을 단호하게 배격하며, 지금의 헌법에 기반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유와 복음의 물결이 북한을 뒤덮게 하여 주셔서 자유민주주의로 복음통일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 동포들이 자유 왕래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염원에 18호 태풍 ‘미탁’도 비켜간 10월 3일(목) 낮 세종로, 을지로, 남대문로 등 서울시청 일대에 하나님을 앙망하는 성도들의 찬송과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졌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 자녀부터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성도와 목회자들은 나라를 걱정하고 교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도우심을 바라며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연합이 주관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가 이날 낮 12시부터 2시까지 “모이자! 찬송하자! 기도하자!”는 주제 아래 수십 만 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전국의 지역별 기독교연합이 함께 기획하여 준비하였으며, 전국 전역에서 골고루 교회와 성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특히 청년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청년 등 평신도들이 교역자와 순서를 나누어 맡아 ‘회개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한국교회를 위하여’ 등 일곱 가지 기도 주제를 가지고 각각 찬송, 성경구절 낭독, 주제별 기도문 낭독, 합심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운영위원장 임영문 목사님의 사회로 윤보환 목사님(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개회선언, 김선규 목사님(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의 취지문 발표에 이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고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전심전력하여 2시간 동안 “교회가 본디의 참모습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 및 한미동맹 유지와 경제회복을 위하여, 위정자들이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되기 위하여, 국민의 정신에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근간이 되기 위하여, 북한동포의 신앙 자유와 인권을 위하여, 자유와 복음으로 통일된 나라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성문화가 퇴치되기 위하여, 자라나는 세대가 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가지기 위하여, 온 세계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한국교회가 되기 위하여, 성령충만을 받기 위하여” 찬송하며 기도하였다.

 

기도 순서에 이어 참석자들은 다 함께 “나는 사도신경대로 믿는다.”등 12가지 조항으로 된 ‘나의 믿음과 결의’를 선포하며 교회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주 안에서 협력하기로 다짐하였다.

 

행사 홍보위원장 이억주 목사님(한국교회언론회)의 광고와 인사말, 탈북민 돕기 성금 전달식에 이어서 김재용 목사님(예성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기도회에서 우리 교회의 6백여 청년들이 질서유지와 안내 임무를 맡아 헌신하고, 3백여 교역자들이 순서지 등 행사 유인물을 나눠주며 봉사하였다.

 

본교단에서 전직총회장 김상용 목사님과 총회장 신재영 목사님이 기도문을 낭독하고 주제별 기도회를 인도하셨고, 본교회 안양성전 청년봉사선교회 회장 권요셉 형제가 성경구절 낭독을, 성윤주 지휘자가 애국가 제창을, 송혜원 지휘자와 정영환 형제가 은혜와진리 찬양곡 “두려워 말라” 찬송 순서를 담당하여 은혜롭고 성령 충만한 기도회가 되도록 헌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