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1.07.10] 교회 행사소식2011-07-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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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양시 교회연합 '6·25 상기 구국 연합성회' 본교회에서 열려
2. 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 1학기 종강… 조 목사님 특강

 

안양시 교회연합 '6·25 상기 구국 연합성회' 본교회에서 열려
6·25의 교훈 되새기며 국가와 민족, 성시화 위해 뜨겁게 기도

▶…호국보훈의 달 6월,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61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안양시 성시화를 위한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감사 찬양의 메아리가 안양시 가득 울려 퍼졌다.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주최 구국 연합성회가 지난 6월 26일(주일) 오후 7시 우리 교회 안양성전에서 연합회 임원 목사님들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 속에 드려졌다. 성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6·25의 실상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 다방면에 극심한 혼란이 가중되고 이기주의와 세속화가 만연되어 가는 작금의 현실을 자성하고 개탄하며, 주의 말씀과 6·25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에스더의 애국애족의 결단과 예레미야의 눈물과 니느웨의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와 간구의 기도를 드리는 한편 국민들의 단합과 사회 지도층의 각성을 촉구하였다.

당회장 조 목사님은 인사와 격려의 말씀 중에 국민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강조하시고, "남과 북이 평화적 통일을 이루고 이념적,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갖가지 난관을 극복하여 이 민족이 다시 번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와 성도가 소명의식을 갖고 그 책임을 다하며 말씀중심의 신앙을 회복하고 복음전파에 전심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안양시 성시화위원장 김찬곤 목사님의 사회로 기도회가 시작되어 연합회 수석부회장 박석건 목사님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우리 교회 갈렙성가대의 찬양, 정상운 목사님(성결대학교 총장)의 설교, 찬양과 합심 기도 순서로 이어졌다.

정 목사님은 역대하 14장 9절에서 12절 말씀 본문의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의 민족적 위기를 극복하는 비결로 교회와 성도들의 회개와 합심기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굳건한 신앙의 회복, 이 땅에 만연한 갖가지 우상의 타파를 들고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교회의 순결을 지키고 온전히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성도가 돼야 함을 강조하셨다.

이어 윤광국 목사님(연합회 서기)의 사회로 찬양과 합심기도 순서를 갖고 '한국교회와 하나님의 긍휼과 임재를 위해'(〃 부회계 곽진현 목사), '민족복음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 및 국군장병을 위해'(〃 총무 권순달 목사), '안양의 성시화와 교회부흥을 위해'(〃 부회장 김영만 목사), '사명 감당과 성도의 헌신된 생활과 청소년들을 위해'(〃 부회장 한관희 목사) 간절히 기도하였다.

계속해서 장학기금을 위한 헌금과 대광교회 아세중창단의 특송 순서와 연합회 자문위원이신 조용목 목사님의 인사와 격려의 말씀에 이은 윤광중 목사님의 축도로 성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 1학기 종강… 조 목사님 특강
하나님의 성품, 빛의 열매가 나타나는 섬김의 삶 강조

▶…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학원장 조용목 목사)의 2011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가 지난 30일(목) 오후 예루살렘 성전에서 조용목 목사님을 특강 강사로 모시고 신학원 교수님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은혜롭게 드려졌다.

신학원생들은 한 학기 동안 배움에 힘쓰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학원장 조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착하고 충성스런 주의 일꾼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면학의 자세를 가다듬었다.

조 목사님은 에베소서 5장 8절에서 11절 말씀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빛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빛의 열매인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은 아무리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교훈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특히 복음사역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자는 이를 신앙은 물론 윤리적인 삶의 절대 가치기준이자 모든 일의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함을 역설하셨다.

조 목사님은 이어 이 같은 세 가지 특성이 자기 전존재와 분리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자신의 성품과 행함에 합치되도록 인격화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뛰어난 언변, 유창한 기도, 탁월한 설교보다 사역자에게 더 중요하고 필요한 덕목이 착하고 어진 심성임을 강조하셨다.

신학원생들은 받은 말씀의 교훈을 따라 사랑과 섬김의 사명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거룩하고 아름다운 품성과 인격 도야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