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9.08.11]교회 행사소식 2019-08-11 12:35
작성자

1.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 회장단 임원모임

2.외국인선교회, 외국인 성도들을 위한 의료봉사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 회장단 임원모임

조용목 목사님 설교… “개인·사회·국가가
정체성을 잃으면 비극에 처하게 된다” 역설



  


    

▶제2차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 회장단 임원회의가 지난 7월 30일(화) 우리 교단 총회회관에서 150여 임원목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나라의 총체적 위기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성경과 사회윤리에 반하는 동성애, 성평등의 젠더 정책 시정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날 회의에 앞서 개회예배가 경기 기독교총연합 회장 최승균 목사님의 사회로 대전기총회장 김철민 목사님의 기도, 전북기총회장 김도경 목사님의 성경봉독, 본교회 송혜원 지휘자의 특송, 조용목 목사님의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조용목 목사님은 설교에서 “개인 또는 사회, 국가가 그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비극에 처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정체성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결코 변경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토에 관한 것이다.”라고 강조하셨다.

 

목사님은 이어서, 지금 우리나라와 교회의 현실이 참으로 어렵고 위중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낙심치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며 “교회의 지도자들이 WCC 종교다원주의와 교회의 세속화를 단호하게 배격하지 못하고 거룩성을 상실한 죄를 애통해하며 회개하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하셨다.

 

계속해서 목사님은 “사람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면 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된 것을 따르게 되어 결국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교회 지도자들이 우리 국민들이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며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지키고 선하고 의로우며 진실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하셨다.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총재 엄신형 목사님의 격려사에 이은 인천기총회장 황규호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운영위원장 임영문 목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나라와 교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한 후 관련 성명서를 채택하고 모임을 마쳤다.


외국인선교회,
외국인 성도들을 위한 의료봉사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노약자들도 건강상담과 진료 받아



 


    

▶외국인선교회는 지난 7월 21일(주일) 수원성전 세계선교센터 진료실에서 아주대의료원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협력하여 외국인 성도를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및 독거노인 등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성도와 다문화가족 등이 주일예배에 참석한 후 선교센터 진료실을 찾아 의료진들로부터 세심한 진료와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환자에 따라 필요한 경우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치료약을 처방하여 제공하였다.

 

외국인선교회는 다음 달 의료봉사를 8월 18일(셋째 주일)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