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4.02.02] 교회 행사소식2014-0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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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교양과 품위가 있는 성가대원, 질서와 조화가 아름다운 성가대"
성가연합회 신년 축복예배… 조 목사님 '복음의 향기를 발하라' 당부

▶…성가연합회 정기총회와 성가대원 신년 축복예배가 지난 1월 19일(주일) 저녁 7시 안양성전 대성전에서 각 성가국 임원과 지휘자, 반주자를 비롯한 전 성가대원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 속에 드려졌다.

예배 전에 GNTC 합창단의 합창, GNTC 오케스트라의 연주, 김혜란·고현정 선생의 이중창 찬양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 성가연합회 부회장 김영일 장로의 사회로, 회장 김태화 장로의 기도에 이은 당회장 조 목사님의 설교 순서로 축복예배가 드려졌다.

 

조용목 목사님은 지난 한 해 충성을 다하고 이날 각 성전에서 종일토록 헌신하여 몸이 피곤한 중에도 열심을 품고 예배에 참석한 성가대원들의 사랑과 헌신을 치하하시고, 올 한 해 더한 즐거움과 은혜로 봉사하는 성가대원들이 되도록 말씀과 기도로 축복해 주셨다.

조 목사님은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하는 기능을 주셨다. 그리고 사람이 어떠한 말을 하는 가를 들으시고 거기에 상응하는 복과 화를 주신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합당한 말을 해야 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고 하신 성경말씀대로 칭찬하는 말, 격려하는 말, 위로하는 말, 감사하는 말, 존댓말, 품위 있고 교양 있는 말을 하여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성가대원들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하셨다. 악보와 건반에 대한 지식이 있어도 피아노를 치는 연습을 하지 않고는 연주자가 될 수 없듯이 덕을 끼치고 은혜로운 말을 하는 것도 아는 것으로 충분치 않고 노력해야 하며 이것은 경건에 속한 연습이라고 말씀하신 후 성가대원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하셨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와 GNTC합창단의 특송 후, 성가대원들은 성가국 별로 서로 간에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신년 인사를 나누고 복된 한 해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