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4월21일-화]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2020-04-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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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고린도후서 1장
 ● 찬송 : 470장(새찬송 413장)


본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입니다. 그는 이 글을 쓰면서 먼저 사망과 환난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그는 복음을 방해하는 무리들에 의해 끊임없이 생명의 위협을 당하면서도 낙심하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도리어 적극적으로 고난을 선택하는 신앙인의 기개를 발휘했습니다. 이는 환난 중에 위로하시고 고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환난 중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이 자신에게 넘친다고 하면서도 결코 이를 피하려 하지 않은 것은 주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영광도 함께 받게 된다는 사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 뒤에 찾아오는 영광을 바라보면서 환난 중에도 감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둘째로, 성도는 환난 중에 있는 형제들을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환난을 당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환난당한 믿음의 형제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환난 중에 하나님의 위로를 체험한 성도는 자신의 경험을 유익되게 활용해서 환난을 만난 형제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기도: 주님께서 베푸신 위로에 힘입어 능히 다른 사람을 위로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