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8월25일-화]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2020-08-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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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63장
 ● 찬송 : 432장(새찬송 382장)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으로서 유다 백성과는 형제지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유다가 곤경에 빠졌다면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어야 함에도 그들은 외적의 침입으로 곤경에 빠진 유다를 돕기는커녕 오히려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이에 이사야는 에돔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였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세력은 심판을 받습니다. 

여기서 에돔은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에돔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괴롭혔기 때문에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단 에돔뿐 아니라, 역사상 교회를 핍박하던 나라와 정권과 개인치고 하나님의 심판을 면한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세상에서 핍박을 받을 때 공의의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세상에 대한 심판의 날은 반드시 임합니다.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던 하나님은 또 때가 되면 예수님을 심판주로 이 땅에 재림케 하십니다. 그 날이 언제인지 우리는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 날이 반드시 임할 뿐 아니라 매우 가까이 다가왔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의 세력에 대해서 끝까지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기도 :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며 날마다 힘찬 믿음의 전진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