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9년09월27일-금] 욥의 고통2019-09-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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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6장
 ● 찬송 : 363장(새찬송 337장)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고통스러운 심정을 토로하였습니다. 욥이 두려워한 것은 재앙 그 자체보다도 하나님께서 그를 원수로 여기시고 진노의 대상으로 삼으신다는 데 있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욥의 원수가 되실 리 없습니다. 욥의 고통은 그가 무서운 재앙을 만난 것 외에도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고 성급하게 판단을 내린 데에도 그 원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생각한 것처럼 그를 원수로 여기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우리의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렘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