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3월16일-월] 겸손한 성도가 누리는 평온2020-03-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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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131편
 ● 찬송 : 444장(새찬송 390장)


다윗은 비록 미천한 목동 출신이었으나 나중에는 선민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흔히 출세한 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우쭐대는 태도나 교만함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행동하였으며, 모든 공로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또 그는 허욕을 부리지 않고 젖 뗀 아이가 어머니의 품에서 만족해하듯이 하나님의 품에 거하는 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첫째로, 우리도 다윗처럼 겸손한 사람이 됩시다.

인간에게는 교만해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생각하고, 높은 눈과 과장된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며, 겸손한 자를 들어 높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과 눈과 행위를 겸손하게 가져서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됩시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임금으로서 권세와 부귀를 다 소유하였으나 그런 것 때문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데서 영혼의 만족을 찾았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다 지나가는 것이요 낡고 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의 생명이 되시며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이 되십니다. 하나님으로 영혼의 만족과 평온을 누리는 성도가 됩시다.

기도: 겸손히 하나님을 섬김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평온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