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3월18일-수] 성도의 형제 사랑2020-03-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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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133편
 ● 찬송 : 278장(새찬송 220장)


다윗은 이 시편에서 자기 종족 이스라엘을 형제라고 부르며, 통일된 나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순도순 우애 있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이러한 형제 우애가 인간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며, 형제 사랑이 있는 곳에 영생의 복이 있도록 하나님께서 명하셨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로, 형제간의 불화는 인간의 타락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창세기 4장은 인류의 시조 아담의 가정에서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쳐죽인 사건이 일어났음을 보여줍니다. 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한 지붕 밑에서 자라난 형제간에 미움과 반목이 생긴 까닭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인간이 마음에 지닌 죄성에 따라 행하는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형제 우애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예수 안에서 죄 사함을 받아 새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둘째로, 형제 사랑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7절에서 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였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우리는 육신의 형제는 물론이요, 주 안에서 형제 된 성도들을 사랑하는 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형제 사랑의 계명을 힘써 실천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