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47편
 ● 찬송 : 340장(새찬송 542장)

하나님은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지혜가 무궁하십니다. 말씀으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지금도 그 만드신 만물을 운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그토록 크고 엄위하신 하나님께서 지극한 자상함으로 우리의 삶을 보살펴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보호해 주십니다. 

첫째로, 우리는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죄악은 우리 마음의 교만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의 힘과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을 뿐더러 받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자는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는 사람으로서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므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의 수완을 믿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말(馬)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에 굳게 서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기도: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아 날마다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