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3월10일-화] 요동치 아니하려면2020-03-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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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125편
 ● 찬송 : 466장(새찬송 408장)


예루살렘은 해발 약 850미터의 높은 산간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 면을 제외하고는 삼 면이 다섯 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천연 요새입니다. 시인은 이와 같은 예루살렘의 지리적 특성을 하나님의 영원한 보호 아래 있는 성도로 비유하였습니다. 또 시인은 영원히 요동치 않는 신앙의 자세가 무엇인지 말해 줍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의뢰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으로서 그를 의뢰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보장이 되어 주십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시온산이 변함없이 남아 있듯이 하나님을 의뢰하는 성도들도 언제까지나 요동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보장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의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정직한 마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정직한 자보다는 간사한 자가 잘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직한 성도는 하나님의 귀하게 여기심을 받으나, 간교한 자들은 하나님의 미움을 받아 영원한 수치를 당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정직한 마음으로 행함으로 요동치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요동치 않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