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5월20일-수] 화목한 가정2020-05-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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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잠언 17장
 ● 찬송 : 305장(새찬송 559장)


성도의 가정은 마땅히 화목해야 합니다. 만약에 성도의 가정에 불화가 그치지 않는다면 어딘가 잘못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화목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첫째로, 주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우리는 더러 물질적인 넉넉함이 가정에 화목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오해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이 오히려 불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한 가정이 되려면 주님을 우리 가정의 중심에 모시고 온 가족이 주님께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둘째로, 가족 간에 덕스러운 언행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가정불화는 가족 간에 사소한 언행의 실수에 의하여 생기기 때문에 비록 허물이 없는 사이라 할지라도 언행에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진실하고 분수에 맞으며 허물을 덮어 주는 말을 하여야 합니다. 다투는 일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으므로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치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는 옛말도 있듯이 말을 아끼는 것은 가정의 화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도: 언행을 조심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눔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