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7월05일-주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2020-07-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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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12장
 ● 찬송 : 488장(새찬송 428장)


죄악에 물든 유다 백성에게 심판을 선언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진노를 그치시고 메시야를 보내시어 이 백성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나 성도들이 죄를 자복하고 돌이키면 다시금 은총을 회복시키며 소망 찬 미래를 열어 주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종내 회개치 않으면 징계의 채찍을 때리십니다. 이 징계의 목적은 우리를 멸하시려는 데 있지 않고 오히려 멸망을 피하게 하시려는데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징계로 인해 좌절치 않도록 도와주십니다. 

둘째로, 징계는 하나님 사랑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자식이 곁길로 나갈 때 야단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사랑의 동기로 성도들을 징계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그 크신 은혜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 귀한 사랑을 날마다 찬양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기도 :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