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7월08일-수] 홀연히 임할 모압의 심판2020-07-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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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15장
 ● 찬송 : 206장(새찬송 284장)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큰딸이 그의 아버지와 동침하여 얻은 아들의 이름이며 그의 후손들의 나라, 그들의 땅의 이름입니다. 요단강 동편에 거주하고 있던 모압은 우상숭배가 극심했고 이스라엘을 적대하고 미워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런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심판은 홀연히 임합니다. 

하나님은 모압의 수도인 “모압 알”과 모압의 요새인 “모압 길”이 하룻밤에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린 갑작스런 재앙 때문에 애통하여 부르짖고 모압의 전사까지도 공포로 심히 떨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은 홀연히 임하며 그 재앙은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이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심판은 아무도 피할 수 없습니다. 

재앙을 만난 모압인은 머리털을 밀고 베로 몸을 동이고 심히 애통하며 부르짖지만 그들을 도와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들은 모은 재물을 가지고 도망하여 재앙을 피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재앙을 더 내리고 사자를 보내신다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작정하신 심판은 아무도 도와줄 수 없고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는 구원과 심판이 이루어지는 예수님의 재림을 항상 예비해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가족과 친척 모두가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