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5월24일-주일] 남에게 베푸는 성도2020-05-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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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잠언 21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많이 가진 자와 적게 가진 자의 갈등이 적잖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어 백성이 도탄에 빠지면 결국 기득권을 가진 자들도 함께 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잠 21:13)는 성경의 경고에 겸손히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이웃을 배려해야 합니다. 

우리 곁에 가난한 이웃이 존재하는데도 사치와 낭비를 일삼는 것은 죄악입니다. “내가 번 돈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데 웬 참견이냐?” 하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언동입니다. 우리는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 19:24)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로, 가난한 이웃을 돕는 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가난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 됩니다. 그런 성도는 하나님의 복은 받아 더 많은 구제를 베풀 수 있게 되고, 주님 앞에서 칭찬을 듣게 됩니다.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잠 14:21). 

기도: 이웃을 배려하고 힘써 베푸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