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4월15일-수] 성찬을 대할 때2020-04-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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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고린도전서 11장
 ● 찬송 : 141장(새찬송 143장)


성찬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악을 담당하시어 십자가에 달려 몸 찢고 피 흘리신 것을 기념하는 의식입니다. 그러므로 성찬을 대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또 경건한 자세로 임할 때에 신앙의 성숙과 함께 영육 간에 강건케 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첫째로, 성찬에 참여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지은 죄 가운데 청산하지 못한 것은 없는지 살핀 후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고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를 욕되게 하는 행위가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언제나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의 성찬을 대하는 성도가 됩시다. 

둘째로, 성찬의 영적인 의미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성찬 예식에서 나누는 떡과 포도주는 우리를 위하여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성찬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고 또 이를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전파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성찬을 통해서 주님의 깊은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 성찬 예식에 참여할 때마다 대속의 은혜를 더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