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4월10일-금] 성도 간의 분쟁 해결2020-04-05 00:10
작성자

● 성경 : 고린도전서 6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몸 된 교회의 지체가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성도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는 크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 간에 분쟁이 생겼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첫째로, 성도 간에 분쟁을 피해야 합니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다보면, 더러 시비를 가려야 하는 문제가 생겨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 간의 분쟁은 교회에 덕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세상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입니다. 또 분쟁은 믿음의 형제들이 사랑으로 화합하지 못한 데 그 원인이 있는 것이므로 힘써 성도 간에 분쟁을 피해야 합니다.

둘째로, 성도 간에 세상 법정에 송사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성도들의 문제를 세상 법정에 맡기는 것은 성도의 품격을 낮추고 또 예수님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일입니다. 성도 간에 화목을 유지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지만 혹 시비를 가릴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길지라도 세상 법정에 호소하지 말고 교회의 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덕스럽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기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