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4월13일-월] 믿음의 경주2020-04-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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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고린도전서 9장
 ● 찬송 : 370장(새찬송 330장)


사도 바울은 자신을 육상 선수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삼고 오직 영원한 상급을 얻기 위해 열심히 믿음의 경주를 하노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자세는 곧 성도들이 지녀야 할 자세입니다. 우리 역시 영적으로 깨어서 주님께서 주실 상급을 바라보고 중단 없는 전진을 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모든 일에 절제하고 자신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운동선수가 경기에 임하기 전에 음식을 조절하고, 고된 훈련을 마다하지 않듯이 성도들도 영적인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절제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유혹을 따르고자 하는 육신의 소욕을 절제하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할 때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다. 

둘째로,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와 같은 마음을 갖고 신앙생활의 어느 한 순간이라도 방심해서는 안 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장거리 육상 선수에게 강인한 인내가 요구되듯이 신앙의 경주에 임한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서게 될 때 썩지 아니하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 위해 모든 일에 절제하며 인내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