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6월18일-목]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혼2020-06-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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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아가 3장
 ● 찬송 : 465장(새찬송 407장)


술람미 여인은 신랑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그만 피곤하여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도 신랑을 만나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다닙니다. 또 그녀는 꿈속에서 신랑을 만나자 그 손을 잡고 놓지 않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주님을 떠나게 되면 그 영혼이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직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심령은 비로소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첫째로, 장차 그리스도는 교회에 속한 성도들을 데리러 오십니다. 

3장 6절 이하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결혼식 광경을 보여 줍니다. 아름답게 치장하고 고귀한 향품을 바른 술람미 여인이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솔로몬이 보낸 가마를 타고 사랑의 보금자리를 향해 가듯이,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장차 신랑인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둘째로, 교회는 항상 아름다움과 정결로써 단장해야 합니다. 

이 땅에 거하는 동안 그리스도의 신부 된 교회는 아름다운 믿음과 정결함을 지켜야 합니다. 교회가 세속화되는 것은 마치 약혼한 처녀가 몸가짐을 흐트러뜨리는 것처럼 위태로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는 항상 깨어서 믿음과 정결로 자신을 단장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 : 주님의 재림을 항상 고대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