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5월29일-금] 미련한 자에 대한 경계2020-05-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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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잠언 26장
 ● 찬송 : 208장(새찬송 289장)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를 일컬어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였습니다(시 14:1).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지라도 미련한 자입니다(잠 26:12). 그런데 미련한 사람은 남의 충고를 무시하고 제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기 때문에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칩니다. 한편,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기의 생각대로 행하는 사람 역시 미련한 사람입니다. 

첫째로, 미련한 자와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꼭 해야 할 일은 하지 않으면서 남의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고, 권리를 주장하되 아무 책임도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련한 자에게 일을 부탁하거나 함께 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더구나 미련한 자가 중책을 맡게 된다면 그 해독은 더욱 커집니다. 성도는 미련한 자와 함께 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로, 미련한 자의 행위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미련한 자는 잘못을 지적받고도 곧 동일한 잘못을 반복합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잠 26:11)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미련한 자의 행위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지혜로운 자의 편에 서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