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5월17일-주일] 지혜로운 여인2020-05-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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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잠언 14장
 ● 찬송 : 453장(새찬송 570장)


인간사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이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 가정의 화목과 번영에 아내의 역할은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고, 한 국가의 안정과 번영에 있어서도 여성들의 몫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여성들의 책임 또한 큽니다. 

첫째로, 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세웁니다. 

여기서 지혜롭다 함은 세상적인 지혜를 말함이 아니고, 신령한 영적 지혜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을 믿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지혜를 가진 여성이라야 합니다. 만약에 신령한 지혜를 소유하지 못하고 사악한 지혜를 지니게 되면 어딜 가나 불행을 생산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잠 31:10). 

둘째로, 미련한 여인은 집을 허뭅니다. 

욥의 아내는 재앙을 당하여 소망이 끊어져 버린 남편을 격려해 주기는커녕 그를 비난하고 가출하였습니다. 그녀의 도움을 욥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매우 미련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배필로 하와를 지으셨습니다. 배필이란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사는 관계를 말합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 31:30,31).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현숙한 여인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