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제목[2018.03.18] 큰 교통사고를 당하여...이상민2018-03-18 13:23:53
작성자
큰 교통사고를 당하여
중상을 입은 남편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 상 민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 73:28) “아멘!”



 



참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주의 인자와 성실하심으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입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결혼생활 초기에 체험한 신유의 은혜를 간증하려 합니다.



 



저는 1986년에 결혼을 하고 남편이 다니는 우리 교회로 적을 옮겨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1988년 겨울, 눈이 많이 내리던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퇴근을 하여 이제 10분쯤 지나면 집에 도착할 것이라던 남편이 그 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 중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지금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갓 난 아이를 등에 업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 “많이 다치지는 않았을 거야” 하는 생각과 함께 제 마음이 이상하리만큼 평안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응급실에 들어서자 남편이 저를 보고 웃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안도하면서 어찌된 일인지를 물었습니다.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서 그만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에게 불려가서 남편의 상태를 들어보니 매우 위중한 상태였습니다. 좌골이 부서져서 자리에서 움직이면 안 되고, 만일의 경우 출혈이 보이게 되면 위급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남편이 크게 다쳤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크게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남편은 치료 받는 기간이 길어지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간호하면서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2)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앙망하였습니다. 침상에 온종일 누워 있는 남편을 간호하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교회의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눈물, 콧물을 다 흘리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는 중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느 날 그날도 변함없이 기도회에 참석하였을 때, 기도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신유와 축복의 기도를 해주시면서 “이 시간, 교통사고로 뼈가 부서진 사람은 그 뼈가 붙고 온전케 될 지어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어떻게 저희의 사정을 다 알고 하시는 축복의 말씀과 기도였습니다. 그 순간 저는 하나님께서 남편을 치료해 주심을 확신하고, “아멘!” 하며 큰 소리로 화답하였습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병원으로 돌아와 침상에 누워있는 남편에게 그 사실을 전했습니다. “여보! 당회장 목사님께서 교통사고로 뼈가 부서진 사람이 낫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어요.”“하나님이 고쳐주셨으니 믿고 일어나 보세요!” 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그래?”“정말?” 하면서 몸을 움직여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침대에 비스듬이 기대어 앉았습니다. 그것만 해도 기적이었습니다.



 



제가 다시 남편에게 ‘어디 아픈 곳이 있는지, 뼈에 찔리는 곳은 없는지’를 묻자 남편은 그 자리에서 더 몸을 움직여 보고는 아무렇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침대에서 내려와 살살 걸어보라고 하자 남편이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걸음을 걸어도 어디 아픈 곳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남편이 그처럼 혼자 힘으로 병실에서 천천히 걷고 움직일 때에 간호사가 들어와서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간호사는 깜짝 놀라서 “그러면 안돼요. 정말 큰일 나요!” 하며 현재의 몸 상태로는 절대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대답한 후, 간호사가 없을 때 다시 남편을 일어나 걷게 하였습니다. 그 후 남편은 거짓말처럼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그 어떤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서진 뼈가 붙게 해주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저희 부부의 마음속에 신령한 평안을 주셔서 그 큰 사고를 당하였어도 낙심치 않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약 5:15)는 말씀을 주시고, 소망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회장 목사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대로, 하나님께서 남편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남편은 건강을 되찾고 병원에서 퇴원하였습니다.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저희 부부는 믿음이 더욱 견고하여져서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 남편은 장로로, 저는 여성봉사연합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서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나름 성심 성의껏 직임을 감당하고자 노력하면서 저희의 하루하루가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주님을 향한 감사로 충만합니다. 귀한 직분과 사명을 주시고 오늘도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생활, 기도하는 생활, 전도하며 섬기는 생활에서 오는 행복을 만끽하며 살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