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제목[2018.05.06] 변함없이 주님의 일에 헌신하도록 ...김화정2018-05-06 1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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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주님의 일에 헌신하도록 환경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주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김 화 정



 



▶저희 집안은 대대로 불교를 믿고 우상을 숭배하는 집안이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 어느 권사님의 전도로 식구 모두가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부모님은 열심히 교회에 다니셔서 안수집사와 권사님이 되셨습니다. 저는 1996년 3월에 결혼을 하면서 서울에서 안양시로 이사를 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세 든 신혼집의 주인이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는 구역장님이셨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부모님 곁을 떠나 살면서 신혼 초기에는 간신히 주일성수만 하였습니다.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자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이 임하여 믿음이 자라났습니다. 첫 아이를 출산한 다음 해에,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감사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시는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과 섭리로 저를 먼저 우리 교회로 인도해 주셨고 귀한 직분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이 다니시는 교회가 지난 2013년 WCC 부산총회를 유치하고 치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부모님은 WCC의 실체를 알지 못하여 총회가 열리기 전부터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바르게 이해하고 분별하여 행하도록 그 단체가 무엇이 문제인지, 종교 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종교 일치주의와 용공주의 등 성경에 반하는 주의 주장과 추구하는 목표 등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관련 자료들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럼에도 30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 하시는 일이라며 어쩌지 못하는 부모님이 안타까워서 저는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어보도록 간곡하게 권하였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깨달으신 부모님은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족들을 데리고 우리 교회 부천성전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친정 식구들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교회 각 부서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저 역시 그 동안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많이 겪고 삶의 고비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더 열심히 예배 드리고 전도하면서 성령님이 주시는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님의 일에 전심전력하는데 있어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시댁 식구와 이웃 사람들이 제가 주님의 일에 헌신하는 것을 낭비한다고 말하고 맞벌이하라고 할 때는 제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그런 중에 남편마저 어렵게 된 회사 사정으로 일찍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회사의 통고를 받자 저는 눈앞이 막막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변함없이 주님의 일에만 힘쓸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는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교구장님과 구역장님들도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저를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 사랑과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남편과 제가 기도한 지 한 달 만에 남편이 새 직장에 들어가 일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직무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전도사님이 심방을 오셔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한 말씀으로 축복해 주실 때, 눈물을 쏟으며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심방과 전도와 교회 봉사 등 주님의 일을 항상 최우선 순위에 놓고 생활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두 아이에게 조금은 소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려갈 수 없어 집에 두고 혼자 나가서 일할 때가 많다 보니 이웃 사람들이 걱정하는 마음으로 집에 어린 아이들만 두고 그렇게 밖으로 다니지 말라,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갑작스런 사고나 어떤 질환으로 병원 응급실에 한 번 가본 적이 없이 자랐습니다. 말썽 한 번 피운 적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잘 자라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두 아이에게 지혜까지 더해 주시고 대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하게 해주셨습니다.



 



넓은 집에 많은 구역식구들이 모여서 함께 구역예배 드리는 모습을 그려보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집을 내놓은 바로 다음날 기적적으로 매매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그처럼 제가 기도하여 응답받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시고 변함없이 주님의 일에 힘쓰게 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수구역장과 아동구역장, 성가대원, 영어성경학교 교사의 귀하고 막중한 직분들과 사명을 주시고, 기쁨과 감사로 헌신케 하시며 감당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게 도와주시고 지난 번 구역장세미나에서 전도특별상을 받는 기쁨까지 주셨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아멘!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만도 너무 감사한 데, 이렇게 여러 가지 귀한 직분까지 주셔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형언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입니다. 저를 잠잠히 지켜보시며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믿지 않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도록 모든 환경의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