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제목[2018.06.03]하나님께서 탐심을 제거시켜 주시고 ...최영춘2018-06-03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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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탐심을 제거시켜 주시고

재물의 큰 손실을 막아 주셨습니다.”

 

최 영 춘



 



▶저는 공무원으로 봉직하신 아버지와 성품이 온유하신 어머니 두 분 부모님 슬하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정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고 신앙생활에도 어떤 불편이나 장애가 없었기에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그 시절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아버지가 퇴직하시면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집을 지으셨고 한 개척교회가 들어와 일부를 성전으로 사용했습니다. 다니던 교회가 집에서 멀어 종종 늦게 귀가하는 것을 할아버지가 못마땅해 하시던 차에, 저희는 자연스럽게 같은 건물에 살면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교회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 교회가 부흥하고 성전을 건축한 지금, 친정 식구들은 교회에서 중책을 맡아 성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이 되어 바라고 기도한 대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면서 교회의 청년부 활동에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깊어지고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는 찬송을 할 때 성령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하여 더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배우자를 위한 기도에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하나님을 무척 사랑하는 신실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여 지혜롭고 예쁜 두 딸을 낳아 길렀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내려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면서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주말 나들이나 여행과 같은 취미생활보다 교회에서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학생과 교회를 섬겨 봉사하는 일이 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렇듯 남 보기에 순탄해 보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 저의 신앙생활의 내면을 스스로 돌아보며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가 된 일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여 크게 경제적인 손실을 입을 번한 일을 겪었습니다. 욕심이 앞서 시세차익을 보려고 구입한 건물과 주택이 정부시책에 막혀서 매도가 쉽지 않게 된 것입니다. 저희가 근심하고 기도할 때 교구에서 합심기도를 해주셨고, 전도사님이 “탐심이 작용했다면 회개하는 기도를 하시고 그리고 하루에 100번 이상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 보세요!” 하고 권면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을 도외시하고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으로 판단하고 행한 잘못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교구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섭리해 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려했던 큰 손실은 보지 않고 저희에게 좋은 때에 건물과 주택을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주변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정말 하나님이 계신가 봅니다” “기도의 힘이 크긴 큰 모양입니다” 하는 말들을 하였습니다.



 



저 자신의 안목만을 믿고 제 뜻대로 행했다가 낭패를 경험한 후, 저는 무슨 일이든지 먼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판단하여 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그릇된 세속적 욕망이 없고 나름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제 마음에도 제거되지 않은 탐욕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얼마간의 재물의 손실을 겪고 나서야 세상 사람들이 사는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잘못했을 때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굳게 매였던 매듭이 풀리고 합력하여 선이 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목사님이 주시는 설교말씀이 바로 저에게 주시는 귀한 메시지이며, 마음에 굳게 새기고 준행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애굽을 떠나 가나안을 향하여 행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신 하나님, 홍해 앞에서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하여 두려워하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매일 만나를 내려 광야의 백성들을 배부르게 해주신 하나님이 오늘 저의 삶 가운데도 각양각색의 은혜와 은사로 채워주시고 도움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거룩한 욕심을 가지고 주님의 일에 힘쓰자 하나님께서 수석구역장의 존귀한 직분을 주셨습니다. 직장의 일로 분주하여 복음전도에 전력을 다하기가 쉽지 않지만 한 사람 한 가정을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알곡신자가 되고 구역이 크게 부흥하는 모습을 그려 볼 때는 신령한 기쁨에 제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저는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면서 우리 교회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세계선교 적극화’를 위해 세계선교연합회에서 ‘그레이스 앤 트루스 미션콰이어’ 단원으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해외선교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온갖 위협과 핍박을 감내하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우리 교회 선교사님들과 선교협력교회의 사역하는 분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과 감화를 받습니다. 복음이 전파되고 은혜와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하나 둘 성전이 세워지고 많은 성도와 청년과 어린이들이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므로 선교를 다녀올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며 사명감이 충만하여집니다. 저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이 귀한 사명을 주시고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하루에 100번 아니 그 이상 감사의 고백과 기도를 하도록 저에게 큰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하여 찬양을 드립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이 말씀을 적극 실천하고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면서 후회가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