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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08.06] 남편이 중한 병을 치료 받고...임영숙2017-08-06 1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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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중한 병을 치료 받고
온 가족이 열심히 주님과 우리 교회를 섬기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임 영 숙

 

 

▶저는 결혼 전에 성당을 다녔습니다. 성경대로의 바른 구원관을 갖지 못하고 영생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미사에 참석하곤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종교는 다 비슷하고 어떤 종교든 가르침을 열심히 믿고 따르면 정신 수양과 인격 도야에 도움이 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습니다.



 



1983년에 결혼을 하고 이후 남편과 함께 세상일에만 골몰하며 사는 중에 어느 날부터인가 이유 없이 허리와 다리가 몹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해 보았지만 별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웃에 사시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이 저를 전도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구역장님이 아무리 애써 복음을 전해도 저는 그냥 흘려 듣고 나중에는 귀찮은 내색을 하며 아예 귀를 닫아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역장님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저를 찾아와 열정적으로 전도하였습니다. 구역장님의 그 정성과 열심에 감동이 되어 못 이기는 척 구역장님 손에 이끌려 수원성전에 가서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처음 참석한 예배에서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는 중에 기이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세상일에 지쳐 있던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위로와 평강이 임하고 영생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성도들을 따라 기도하고 찬송하는데 육신에도 전에 없던 활력이 생겼습니다. 이후 구원의 확신을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 하나님을 믿고 섬기게 되었습니다.



 



재물과 세속적인 욕망을 추구하던 삶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저의 인생관이 변화되었습니다. 성경대로 생사관이 변화되고, 또한 우주관과 역사관이 변화되었습니다. 꾸준히 설교말씀을 듣고 성경을 배우면서 믿음을 키우고 모이기에 힘쓰며 전도에 힘썼습니다. 그 사이 구역장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역장으로 헌신한지 얼마 안 되어 언제 아팠냐는 듯 그 동안 여기저기 병원을 전전해도 낫지 않던 제 몸이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장기간 계속된 불황과 IMF 사태의 여파로 남편이 사업을 실패하고 저희 가정이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에도 저희 부부 변함없이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더 기도를 많이 하고 예배중심의 생활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며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셔서 그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항상 마음에 평안을 누리며 믿음과 소망의 삶을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년 전 남편이 급작스럽게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암세포가 임파선까지 전이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급하게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먼저는, 남편과 저와 가족의 마음에 안정을 주시고 하나님을 의뢰하여 편안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사들이 집도하는 수술이 잘 이루어지게 도와주시고, 수술의 경과가 좋아서 빨리 회복을 하고 집에 돌아가 예전보다 더 예배와 주님의 일에 헌신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갑상샘암 환자들의 경우 보통 한 두 시간이면 수술이 끝난다고 하는데 남편은 6시간에 걸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시간 교회에서 목사님과 전도사님과 성도님들이 합심해서 남편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의 우려와 달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 이후 남편은 요오드 치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치료를 잘 받고 그 해에 완치되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남편의 병환과 치료 과정을 통해서 저희 가족은 다 함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충만케 되었습니다. 지금 저희 가족은 남양성전에서 우리 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수구역장인 저는 여성봉사연합회에, 안수집사인 남편은 남성봉사연합회에 소속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GNTC합창단에서, 딸은 교회학교 아동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들과 딸에게 이렇게 귀한 믿음을 주셔서 저희 부부가 강권하지 않았어도 자원하여 열심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복된 삶을 살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신 은혜, 남편의 중한 병을 낫게 해주신 그 은혜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면서,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