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9.07.21] 저를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고 ...이미희2019-07-21 14:54:46
작성자 Level 10

“저를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고

고난을 이겨내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미 희




▶ 이곳 동탄신도시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섭리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저는 동탄으로 이사 오기 전에 다른 한 도시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살았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은 아파트단지 내에 있고 주변에 작은 빌라들이 많이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딸아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고 또 대내외 활동에 적극적이어서 선생님들의 주목을 끌며 다른 학부모님들로부터도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딸로 인해 저도 자연히 학교에서 열심히 학부모 활동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남 보기에 당당하고 부러울 것 없이 살았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학부모 활동을 같이하는 분이 열심히 저를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세상일을 하는 즐거움에 도취되고 교만하여 예수님과 복음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내 나름대로 정직하고 착하게 살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면 그것이 잘 사는 삶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포기하지 않고 저를 위해 기도하면서 틈날 때마다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분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는지, 제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그분이 다니는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가정예배를 매우 중요시하고 교회의 직분과 제도 등이 보통의 다른 교회들과 달랐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기쁨을 추구하는 교회생활이 아니라 저의 만족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교인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를 더 의식하였습니다. 여러 어르신들을 섬기는 직분을 맡고는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듣고 그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좋아서 더 열심히 봉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성경말씀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이 깊어지지 않고, 구원과 천국에 대한 확신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중에 남편이 동탄신도시 내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받아 갑자기 집을 이사하였습니다. 전에 생활하던 곳에서 저는 너무나 만족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이 많았고, 또 여러 가지 모임에 활발하게 참여하여 활동하면서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낯선 신도시로 이사를 오자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생활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너무 외로워서 거의 매일같이 이전에 살던 곳을 오갔습니다.




그렇게 일 년이 지나자 멀리 교회를 다니는 것이 힘이 들어 동네 주변의 교회를 알아보던 중에 아들 친구 엄마의 소개로 집 근처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에서도 전과 다름없이 연약하고 부족한 믿음으로 교회생활을 하였습니다. 이곳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성도가 봉사와 교회 활동에 적극적이고 또 어떤 중직을 맡은 분의 잘못을 지적까지 하니 그분 눈에 제가 교만하게 비쳐졌나 봅니다. 그분이 다른 교인들과 함께 저를 배척하고 심지어 이단에 속한 교회 출신이라는 소문까지 냈습니다. 지금 그 때를 돌아보면 마귀가 연약한 저를 시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당시에 이단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사람들이 어찌 저를 따돌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교회에 가도 마음이 평안하지 않고 예배의 기쁨이 없을 때,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는 이웃의 도움으로 은혜와진리교회 동탄성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섬기는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셨는지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생각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은혜와진리교회에 속한 성도가 되어 보배롭고 은혜로운 당회장 조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게 하여 주셨습니다. 마음이 여리고 불안정하여 어린아이 같은 저를 지켜 봐주시면서 기도해 주시고 늘 주님의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교역자님과 구역장님들을 만나게 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궁극적 목적이 영생과 천국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여 교회에 가는 발걸음이 항상 가볍고 즐겁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일보다 예배 드리는 일을 최우선으로 여겼습니다. 3년 동안 모든 예배와 기도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예배 중심, 말씀 중심으로 생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고 좌우로 치우치거나 무슨 일에도 요동하지 않는 굳센 믿음을 갖게 하여주셨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여 저의 기쁨이 아닌 주님의 기쁨을 생각하며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가 큰 고난을 겪기 전에 먼저 은혜와 진리의 말씀으로 저를 단단히 무장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4년 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아 양쪽 가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6번의 항암치료를 받았고, 그 외에 많은 표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저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에 대하여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굳센 믿음을 갖게 하여주셨는지를 깨닫고 병중에도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와 수술과 치료의 모든 과정 중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저와 함께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큰 위로를 베푸시며 이겨 낼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주님의 평강으로 저를 지켜주시며 제 마음과 생각이 오로지 주님만을 향하게 하십니다. 정 힘들고 지칠 때는 제 손을 잡아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는 아직 완치 판정을 받지 않았고 계속 추적검사를 받는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함께하여 주시니 조금도 두렵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오늘도 힘껏 구역장의 직분을 감당하고 여성봉사연합회에 소속하여 예배 안내 등의 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하나님께 기도하고 은혜와진리찬양 357장으로 하나님께 찬송하는 저의 심령에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가득히 임하고 저의 연약한 육신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치료의 손길이 임함이 느껴집니다.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하여 주시고 이처럼 고난을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해져서 더 열심히 주님의 일에 헌신 봉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않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1,2) 저는 진실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