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요산요수2019-09-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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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논어(論語)에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仁者)는 산을 좋아하니, 지혜로운 자는 흐르는 물 같이 움직이나, 어진 자는 의리에 안주(安住)해서 산 같이 고요하며, 지혜로운 자는 즐거워하고, 어진 자는 수(壽)하느니라” 하였다. 근래 등산객(登山客)들이나, 낚시꾼들이 요산요수회(樂山樂水會)라는 단체명을 가지는 것이 이에 연유함이다.

 

성경 시편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 하시리로다”(시 121: 1~3)하였다.

 

누구나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하는 것은 좋은 일이며, 이로 인하여 그 산과 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깨닫고 앙망하는 자는 더욱 복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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