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절차탁마2020-01-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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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을 쪼고 갈고하듯 사람이 덕을 쌓고 학문을 이루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여 닦고 다듬어야 한다는 뜻이다. 예기(禮記)에 “옥은 쪼지 아니하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면 의리를 알지 못하느니라”했다.

 

성경에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 :12 ~14)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가 자기를 붙잡아 준 그 목적과 계획을 붙잡고 실현하기 위하여 전 생애를 통해 추구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혹이 말하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절대 안전하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구원에서 제외되지 않는다하며 구원을 위하여 힘쓰고 정진하는 것을 불신앙으로 치부하는 자가 있다.

 

그러나, 바울은 크리스찬의 생애는 마지막 날에 이르기까지 항상 앞에 있는 결승점을 향해 나아가는 운동선수와 같이 결승점 외에는 아무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달려가는 모습과 같다고 표현하였다.

 

루터가 말하기를 “크리스찬은 되어진 자가 아니고 되어가고 있는 자라”하였다. 세상사람이 학문을 하는데도 “절차탁마”가 필요하거든, 항차 부활의 권능과 영생의 소망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크리스찬일까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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