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생기사귀2019-05-05 16:42
작성자

▶사람이 세상에 사는 것은 잠깐 도안 이세상에 기류(寄留)하는데 지나지 않은 것이며, 죽는 것은 본래의 곳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란 뜻으로 이는 회남자(淮南子)에서 나온 것이다.

 

불경(佛經)에 "태어난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죽는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이 사라지는 것이다" 한 말들이 다 인생의 허무함을 말한다.

 

그런데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하였다. 이 세상 만인간이 어떠한 신분이나 어떠한 환경 아래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독생 성자 예수를 믿기만 하면 누구나 구원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야말로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의 선포라 아니할 수 없다.

 

어느 혹독히 추운 겨울 밤에 과년한 처녀가 외딴 집 앞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그 집 주인이 따듯한 방으로 들어와서 언 몸을 녹이라고 친절히 권했다. 그러나 처녀는 그 주인이 보기 싫어 기어코 거절하고 그대로 헤매다가 결국 얼어 죽고 말았다. 과연 누구의 허물인가.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공연히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을 거절하고 예수를 믿지 않음으로 결국 멸망의 길로 달려가고 있다. 이 어찌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사도 바울은 영생의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갈파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 15:19)

이전삼순구식2019-05-12
다음추풍낙엽201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