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아비규환2020-08-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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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지옥같은 고통에서 악을 쓰며 거기서 헤어나려고 부르짖는 모양을 말함이다. 우리는 근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수백명의 사람들이 집더미에 깔려 부르짖는 아비규환의 참상을 텔레비전 영상으로 보면서 마음 아파한 일이 있었다. 죽음의 고통은 겪는 자만이 알 것이다.

 

프랑스의 데모스테네스라고 불린 능변가 미라보가 중상을 당하여 죽어가면서 극심한 고통 중에 의사를 향하여 한 말이다. “당신은 나의 주치의가 아닌가? 또 내 친구가 아닌가? 이 죽음의 고통으로부터 나를 구해 주겠노라고 약속하지 않았는가? 내가 그렇게 당신을 믿었던 대가로서 당신에게 원한을 품고 가길 원하는가 당신은?”

 

죽음의 고통 앞에는 인간이란 무능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성경에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 : 40~43)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현세의 교회는 참 신자와 거짓 신자가 섞여있다. 알곡과 가라지가 성장기에는 별로 차이가 없으나 결실할 때에는 드러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의 자녀가 되어 이 무서운 재앙을 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 자신이 진정 천국의 자녀인가 아닌가를 스스로 시험해 보아야 하리라. 그 시금석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가 안 계신가 이다(고후 13:5).

 

오늘날 교회에도 참 신자와 거짓 신자, 이단과 진리를 판별하기가 곤란한다. 영혼의 추수기인 예수 재림 때에 비로소 구별될 것이다. 그때에 거짓 신자는 불속에서 아비규환의 비명을 지를 것이고, 참 신자는 영광의 몸으로 변하여 아버지의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신부로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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