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제목[2018.10.21] 절대적인 판단기준2018-10-21 1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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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헌법은 국가의 기본 법칙으로서,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고 국가의 정치 조직 구성과 정치 작용 원칙을 정하고 시민과 국가의 관계를 규정하거나 형성하는 최고의 규범입니다. 대군중의 시위, 정치인들의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요구, 다수 언론의 일치된 주장이라고 하여도 법질서에 부합되지 않는 행위와 요구와 주장은 타당성이 상실된 것입니다. 헌법 외에도 사람들은 각 분야에서 수많은 기준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들을 정확하고 신속하며 효과적으로 분류하고 측정하고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판단기준에는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헌법도 수정하고 개정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판단기준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첫째는, 성경은 절대적인 판단기준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이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절대적인 원칙과 기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이 제 2차 전도여행에서 베뢰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베뢰아 사람들은 바울의 전도와 강론에 대해 매우 신중하고 진지한 태도로 듣고 과연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자세히 살폈습니다. 그 결과로 유대인과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들 중에 믿는 자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우리가 본받아야 합니다. 성경을 판단기준으로 삼지 않으면 이단 사설에 미혹됩니다. 복음진리에서 일탈된 신학사상이나 교리를 따르게 됩니다. 종교혼합주의, 일치주의, 다원주의, 신신학, 자유주의신학을 따르게 되는 근본 이유는 성경을 절대적 판단기준으로 삼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 주님을 기쁘시게 함,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됨이 절대적인 판단기준입니다.     



어떠한 사상이나 행위에 대하여 판단하려고 성경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려고 하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성경은 분량이 많고 광범위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적인 일들에 대하여 용이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모든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일인가?”라는 질문이 판단기준입니다.(고전 10:31) 둘째,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가?”라는 질문이 판단기준입니다.(고후 5:9) 셋째, “주님을 존귀하게 하는 일인가?”라는 질문이 판단기준입니다.(빌 1:20) 이러한 질문을 하면 성령께서 가부를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셋째는, 예배와 전도와 주의 일이 절대적인 판단기준입니다.     



예배와 전도와 주의 일은 모든 성도들의 사명이고 기쁨이며 행복입니다. 비록 의식주에 관한 것이 넉넉하지 못해도 예배와 전도와 주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면 만족하게 여깁니다. 이 세상에 영원히 거할 도성이 없는 것을 인식하면서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삼십 일 동안은 왕 외에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날 하던 대로 자기 집에서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신약성경 히브리서 11장에는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순교 당한 성도들, 투옥된 성도들, 매 맞은 사람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궁핍과 고난과 학대를 감내한 사람들,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고 다녔던 사람들에 대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예배와 전도와 주님의 일보다 더 중한 것이 없었습니다.



국가 지도자나 제도나 체제가 예배와 전도와 주의 일을 하는 것을 어렵게 하거나 위협을 주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고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달라서 국가안보가 교회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해방 후 오늘까지의 역사와 현실의 증거 외에 달리 증거가 더 필요하지 않습니다. 북한에는 교회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발각되면 지금도 즉각 처형됩니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선택과 판단기준은 일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기준으로 모든 일을 판단하므로 항상 최상의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용목 목사님 신앙칼럼 ‘푸른 초장 맑은 시내’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