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8.11.25] 예수님이 묻는 세 가지 질문2018-11-25 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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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요 21:15)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바른 대답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예외 없이 예수님의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첫째는,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제자들에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관련하여 사람들을 세 부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부류는, 이런 질문이 있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부류는, 이 질문에 대하여 부정적 반응을 하거나 그릇된 답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셋째 부류는, 성경에 계시된 바른 지식을 가지고 믿음으로 대답하는 사람들입니다. 첫째와 둘째 부류의 사람들은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하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간단하지만 완전한 신앙고백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메시야인데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일을 위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를 가리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예수님이 신성을 가지셨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주님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고백을 하는 사람은 영원하고 참된 복을 받은 자입니다. 이러한 지식과 믿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신앙고백 위에 세운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이런 신앙고백을 하는 신자를 사탄의 세력이 이기지 못합니다.     



둘째는,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것을 믿느냐?”라는 질문입니다.     



두 명의 소경이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것을 믿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그들이 “예, 주님! 우리가 믿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나아오는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마음에 있는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간절한 기도와 소원에 응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것을 믿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셋째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근심이 되어 말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주님의 양들을 돌보는 중대한 임무를 위임한다는 말씀을 세 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성도에게는 그 증거가 따릅니다. 첫째, 자신의 의지가 연약하여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둘째, 주님의 뜻과 요구를 묵묵히 수용하고 따릅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네가 원하는 곳으로 다녔으나 네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겠고, 다른 사람이 네게 띠를 띠워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이제는 예수님의 뜻을 순순히 수용하였습니다. 셋째, 주님만 바라보고 따릅니다. 베드로가 요한을 보고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하고 묻자 예수께서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원한다고 한들 그것이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과 불필요한 비교를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주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오는 성공과 성취감을 얻으려 하지 말고 주님을 향한 성실한 삶에서 오는 성공과 성취감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잘했다고 칭찬하시는 주님의 인정을 받으려는 목표를 가지고 힘쓰는 사람이 지혜롭게 사는 사람입니다.




(조용목 목사님 신앙칼럼 ‘푸른 초장 맑은 시내’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