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8.03.11]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2018-03-11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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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사 30:18)

 



▶사무엘 베케트가 쓴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희곡처럼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무엇을 기다리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무의미하고 허무한 것을 기다리며 살아갈 뿐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들의 기다림은 명백하고 확고부동한 대상에 대한 기다림입니다. 성도들의 일생은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기다림으로 점철됩니다. 모든 성도가 한결같이 기다리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들을 몇 가지 열거해 보겠습니다.    



첫째,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성경에 약속된 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려고 세상에 오셔서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사망권세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셨으며 그 사실을 40일에 걸쳐서 제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런 후에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제자들 곁에 서서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느냐? 너희에게서 하늘로 들림을 받으신 이 예수님은 하늘로 가신 것을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행 1:11) 하였습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2장 20절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하늘 보좌에서 사도 요한에게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실 때 사도 요한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화답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둘째, 성도들은 부활의 날을 기다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목적 중에 하나가 성도들이 부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활에 관하여 기록된 말씀들을 찾아서 읽어 보면 놀랍고 신기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고전 15:51∼53)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부활한 몸이 어떠한 몸인가에 관하여서도 계시되었습니다.     



셋째,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을 기다립니다.     



성도들이 영원히 거할 곳은 사람의 죄악과 탐욕으로 인하여 파괴되고 오염된 이 땅이 아닙니다. 성경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 21:1∼4).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 22:1∼5).

넷째, 성도들은 일상적인 생활에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일상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약속하셨습니다.(사 41:10) (히 4:16)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하여 기다리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많이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는 것이 많아집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다리는 사람은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였으나 기대한 대로 되지 않아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보다 더 위대합니다. 하나님을 기대하는 성도에게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게 되면 그날부터 이전에는 가질 수 없었던 기이하고 새로운 기대와 기다림의 생활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품성과 언약하신 말씀에 대한 지식이 많아질수록 기대감과 기다림도 증가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대하고 기다리는 성도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조용목 목사님 신앙칼럼 ‘푸른 초장 맑은 시내’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