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8.05.13] 지속되어야 하는 신비체험2018-05-13 1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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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요 6:65∼69)

 



▶이론과 인식을 초월하는 불가사의한 것을 가리켜 신비라고 말합니다. 성경에는 신비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신비체험이 날로 누적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반드시 있어야 하고 지속되어야 하는 신비체험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신비체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 중에는 쉽게 믿은 분들이 있고, 매우 힘들게 믿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이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대단한 신비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한 것이 신비체험에 속하는 이유는 이 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선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6절까지 이렇게 기록되었습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보지도 못한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놀라운 신비입니다.     



둘째는, 변함없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신비체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근본 이유는 영생을 얻기 위한 것이며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천국을 말하지 않는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고 가르침이 있지만 그것은 천국복음은 아닙니다.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영생과 천국을 주십니다. 죽음 다음의 삶과 처소에 관한 참된 지식은 성경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사후세계에 대한 체험담을 말하는 사람들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신비체험을 성경의 기록처럼 받아들이거나 믿어서는 안 됩니다. 사후세계에 관하여서는 성경에 계시된 말씀 안에서 지식과 믿음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천국이 북극성 저 너머 북쪽에 있든 혹은 이 광활한 우주의 어느 곳에 있든, 아니면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와 다른 차원에 있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주 예수께서 예비하신 영화롭고 찬란한 천국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천국은 실재하는 처소일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어떤 처소나 상태로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답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천국을 보지 못했어도 성경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믿는 성도가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고 열심히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서 자기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것과는 달리 말씀하시고 이를 믿으라고 하니 거부감을 표시하며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요 6:51∼66) 그러나 영생을 얻기 위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떠나가지 않습니다. 성경과 달리 말하는 사상과 교리를 단호하게 배척해야 합니다. 신자들을 교란시키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영생과 천국을 주시려고 부르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우리가 대대적인 배도현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시대가 그러합니다. 이러한 풍조와 추세에 우리가 휩쓸리지 않고 변함없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것은 매우 신비로운 일입니다. 이는 우리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성령께서 붙들어주시는 은혜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이 경험하는 신비체험 가운데 가장 귀중한 신비체험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게 된 것과 변함없이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신비체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중대하게 여기고 이로 말미암는 신령한 기쁨과 감격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조용목 목사님 신앙칼럼 ‘푸른 초장 맑은 시내’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