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8.02.25] 그리스도 십자의 원수2018-02-25 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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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4∼17)

 



▶아합 왕이 북 왕국 이스라엘을 통치할 시기에 아람이 이스라엘을 자주 침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람 왕이 작전 지시를 내리면 엘리사 선지자가 이를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항상 이스라엘이 유리한 전략을 펼쳤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람 왕은 엘리사가 살고 있는 도단 성으로 군대를 보내어 엘리사를 체포해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아침에 일찍 나가보니 군대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그가 두려워 떨며 엘리사 선지자에게 이를 알리자 선지자는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다.”고 태연자약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사환이 두려워하자 “여호와여, 그가 볼 수 있도록 그의 눈을 열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환의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사환은 불 말과 불 병거가 그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기이하고 놀라운 사건 기록에는 우리가 얻어야 할 신령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아람 군대의 작전 정보를 사전에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서 미리 방비한 사실에 신령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전쟁뿐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다방면에서 질 높은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또 있습니다. 인생은 죄와 마귀와 사망과의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인생을 행복과 승리로 이끄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중대한 정보가 죄와 사탄과 사망에 대하여 승리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성경의 정보를 우리가 그대로 받아서 믿고 순종하면 반드시 성공적인 인생이 됩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그의 사환을 위해 “여호와여 그가 볼 수 있도록 그의 눈을 열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한 사실에 신령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환은 시각장애자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환의 눈을 여신 것은 육신의 눈이 아니라 영안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아람 군사들에 대해서 “저 무리를 쳐서 눈이 멀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엘리사의 기도대로 응답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시력을 상실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엘리사가 “여호와시여, 이 사람들의 눈을 열어 보게 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므로 그들이 사마리아 도성 한가운데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성경에 기록된 고귀한 정보를 바르게 인식하도록 마음눈을 열어주십니다.”(고전 2:13)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신령한 정보를 바르게 깨닫게 하여 달라고 성령님께 간구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사환에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신령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환의 눈을 열어 주시는 순간 사환은 불 말과 불 병거가 그 산에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아람 군대의 말보다 불 말이, 아람 군대의 병거보다 불 병거가, 아람 군사들보다 천군이 더 많았습니다. 만일 비관하는 마음이 되고 낙심이 되거든 마음눈을 열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에게 없는 것들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것들이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만일 불평과 원망이 생기거든 마음눈을 열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에게 없는 것들보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들이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성경은 인생을 참된 승리와 성공으로 나아가게 하는 온전한 정보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정보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계시된 정보를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궁극적인 성공과 승리를 얻게 됩니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져도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신령한 것은 성령께서 우리 눈을 열어서 보여주셔야만 알게 됩니다. 



(조용목 목사님 신앙칼럼 ‘푸른 초장 맑은 시내’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