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나님이 그리시는 그림2020-07-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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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잘나게도 만드시지 않았고, 그리

못나게도 하지 않으신 나를, 일상 속에서

기억하시고 신앙의 복과 자녀들의 복과 평안의

복을 허락하시니 따르는 모든 영광 하나님이

받으시옵소서.


항상 공의와 사랑을 겸비하신 하나님은

나를 위해 다 주시지도 모두 가져가시지도

않으시고 허락하신바 최선의 것으로 주시는

그 사랑, 늘 감사하며 기쁨으로 노래하고

울고 또 웃나이다.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기 전 믿음에 빚진

이들을 위해 후히 돌려주고, 감사에 빚진

이들에게 축복을 빌어 기도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의 부족함을 도와주옵소서.  


가라, 세상에는 아직 할 일이 많으니 너를

바라는 어린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고 너를

기다리는 힘없는 아비의 사연이 많은 즉. 너는

세상을 향해 빛을 전하고 빛에 묻혀 사는 자가 되라 


가슴에는 별을 달고 신을 벗어 들고 허리를

동이고 강을 건너라. 저기 보이는 언덕 위에

빨간 지붕 교회를 건축하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바람 불어도, 땅이 흔들려도 거뜬하리라

그곳에 어두운 밤, 길을 잃지 않게 작은 등불을

항상 켜두라. 


두고 온 지난날을 기억치 말고 좇아갈 내일을

염려치 말며, 갈 길이 멀어도 서두르지 말라

하나님이 그리시는 그림 다 열어 보여 주시지는

않았어도 보이는 것보다 남은 것이 정령 더

아름다우리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시기까지....

너의 이름이 그 그림의 제목이 될 것인즉. 

다음기도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