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1.10.02] 선교, 봉사기관 소개④미화봉사부2011-10-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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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사랑과 헌신으로 교회를 아름답게 청소하고 가꾸는 미화 봉사자들"
-④ 여성봉사연합회 미화봉사부


 

우리 교회 내에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섬겨 아름답게 헌신하는 선교 봉사부서 가운데 이번 호에는 여성봉사연합회 미화부를 소개합니다.

각 성전에 미화 봉사부서가 차례로 설립되고 많은 성도들이 우리 교회를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면서 과거 용역업체가 담당하던 때보다 성전 안팎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고, 더욱 향기가 나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지난 19일(월)과 24일(토) 기자가 안양성전과 수원성전 등을 찾았을 때, 이른 아침부터 많은 성도들이 모여 대성전과 교회학교, 선교관 곳곳에서 교회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아직 여름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때에, 대성전과 부속성전에서는 무거운 장의자들을 한쪽으로 비껴놓고 바닥청소에 여념이 없었고 계단과 복도 곳곳은 물론 화장실에서 변기에 물을 뿌려 놓고 세제로 닦고 다시 물로 헹구어낸 다음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는 모습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다못해 숭고하게까지 느껴졌습니다. 저마다 맡은 곳의 청소를 다 마친 후 사용한 걸레와 장갑과 장화 등 청소도구들을 씻어 건조대에 널어놓고 만나실에 모여 즐겁게 식사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였습니다.

여성봉사연합회 회장과 미화부장 등 임원들은 많은 성도들이 교회당 미화 봉사를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질병을 치료 받고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 받았다고 자랑하였습니다.

현재 안양, 수원, 안산성전에서는 60여 명에서 90여 명의 성도들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수요일 오후 그렇게 각각 주간 두 세 차례씩 정기적으로 모여 미화봉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38개 성전 모두 이와 같이 봉사하는 성도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교회당 안팎을 정성껏 청소하며 성도들의 예배생활을 위해 사랑의 수고를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성전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며 희생적인 봉사의 삶을 사는 성도들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힘이자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 31:30,31)

● 미화부 봉사 문의 : 각 성전 여성봉사연합회, 교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