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6월27일-토] 여호와의 싹이신 예수님2020-06-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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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4장
 ● 찬송 : 403장(새찬송 303장)


예수 그리스도는 뿌리에서 나온 “의로운 싹”이십니다. 비록 유다가 죄악으로 멸망을 당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한 의로운 싹을 나게 하셔서 큰 나무로 자라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언약은 구약의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어 왔으며, 선포된 지 700여 년 후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은 가지입니다. 

이 예언에 언급된 혜택은 비단 유대인 뿐 아니라 온 인류에게 차별 없이 부여되었습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그 흘리신 피로써 죄 씻음 받고 거룩함으로 옷 입게 되었으며,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붙은 가지가 되어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도가 됩시다.

둘째로,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항상 인도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권능과 사랑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인도하시며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의지하는 성도들은 광야 같은 세상길을 갈지라도 지치지 않고 늘 활기찬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기도 :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