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고린도전서 13장
 ● 찬송 : 369장(새찬송 218장)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랑을 추구하는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랑보다는 미움과 다툼이, 이해와 용납보다는 불신과 시기에 휩싸일 때가 적지 않습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인간적인 약점을 벗어나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을 전하려는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로, 성령의 은사도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 

방언하고 예언하고 병 고치는 등 모든 은사는 신비하고 놀라운 일임에 틀림없으나 만약에 사랑의 동기가 없이 은사를 사용한다면 내게 유익이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둘째로, 사랑으로 행한 일은 영원히 남습니다. 

은사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만 필요하지 천국에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에는 병이나 문제가 없으니 병을 고치거나 능력을 행하는 은사가 소용없고 또 하나님과 함께 거하기 때문에 방언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천국에서도 영원히 존재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풍성한 사랑을 누리며 이를 열심히 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으로 모든 일을 행하게 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