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3월08일-주일]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2020-03-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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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123편
 ● 찬송 : 434장(새찬송 384장)


세상이 교회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은 교회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너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지만, 술집이나 유흥시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데 대해서는 너그럽게 보아 넘깁니다. 세상은 성도들이 바르게 살아가기 때문에 미워하고 멸시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비난과 멸시를 받을 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모든 것을 살피는 자리요 권능의 자리인 하늘에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생의 행위는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으며, 선악 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세상의 멸시와 핍박을 이겨낼 힘을 얻기 위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긍휼을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시인은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하나님의 긍휼을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긍휼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긍휼에 힘입어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