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마가복음 6장
 ● 찬송 : 340장(새찬송 542장)

예수님은 항상 그를 따르는 많은 무리를 목자 없는 양처럼 측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리하여 길 잃고 헤매는 양들을 찾아 나선 선한 목자처럼 그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싸매시고 생수로써 그들의 갈급한 심령을 만족케 해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린 자들을 위해 기적을 행하셔서 떡과 생선을 먹게 해주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며 자녀들의 삶을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령한 양식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성도들은 육의 양식을 섭취하는 일도 해야 하지만 신령한 양식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신령한 양식을 잘 섭취함으로 영적으로 강건해져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