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1월30일-월] 나귀를 타신 예수님2020-11-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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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0.11.30(가정예배).pdf (70.2KB)

● 성경 : 마태복음 21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예수님은 대속의 십자가를 지실 때가 임박하자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주님은 나귀 새끼를 타시고 많은 백성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는 가운데 예루살렘성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구약에 예언된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 9:9)는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첫째로, 주님의 겸손을 배워서 실천하는 성도가 됩시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성 안으로 들어가실 때 화려한 마차나 말을 타시지 않고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이는 겸손함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겸손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님을 태운 나귀처럼 묵묵히 헌신하는 성도가 됩시다.

나귀는 주인이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지워도 불평 없이 감당하는 온유한 짐승입니다. 주님을 태운 나귀 새끼는 한 번도 사람을 태워본 적이 없었지만 주위의 소란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도 주위 사람들의 칭찬이나 비방에 동요하지 말고 묵묵히 주님을 섬기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겸손한 자세로 묵묵히 주님을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